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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

허니잼2 2023. 4. 8. 22:23

1. 보라카이 유명 명소

보라카이는 한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 둘러보는 것도 하루면 가능합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여행지는 유명한 이유가 있는 법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로는 화이트 비치입니다. 백색 모래사장이 유명한 화이트 비치는 말 그대로 화이트 빛의 모래와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어우러져서 만나는 풍경이 아주 환상적입니다. 야자수와 함께 쭉 뻗어있는 지평선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입니다. 게다가 해질 때쯤 해가 넘어가며 바뀌는 하늘 색깔과 지평선에 걸리는 태양이 같이 보이는 선셋도 아주 유명한 풍경이라 세계 선셋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는 육안으로만 봐도 매우 깨끗하고 맑아서 바다 수영하기에도 좋습니다.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가서 즐기기에도 좋고, 튜브를 챙겨가서 둥둥 떠다니기만 해도 좋습니다. 깊이 들어가지 않아도 작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에는 카약이나 돛단배를 일정 금액을 지불한 후 타볼 수도 있습니다. 한 번쯤 경험하기 좋은 체험들입니다. 두 번째는 디몰입니다. 바다수영을 마친 후 먹거리를 즐기러 가도 좋고 구경하러 가기도 좋습니다. 마트부터 시작해서 시장, 마사지샵, 기념품샵, 카페, 식당 등등이 다 몰려있기 때문에 대부분 볼 일은 디몰 안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화이트 비치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습니다.

2.보라카이 유명 먹거리

점보크랩, 레드크랩과 같은 대게 요리가 유명합니다. 직접 게를 고른 후에 무게에 따른 요금이 부과되고, 이후 메뉴를 고르면 직접 고른 게를 요리한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 끼 가격 치고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싸기 때문에 한 끼는 꼭 대게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섬이기 때문에 랍스터나 새우 같은 해산물 요리도 유명합니다. 해산물이 메인인 식당들도 많아서 푸짐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크같은 고기류도 가성비도 좋고 맛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가게는 아이러브비비큐라는 식당인데 립아이 스테이크가 유명합니다. 다른 레스토랑 같은 식당에서도 스테이크 메뉴가 많은데 대부분 다 평타 이상이라는 후기가 많습니다. 게리스 그릴이라는 가게의 통오징어 요리도 인기가 많습니다. 일단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 맛이고, 오징어가 굉장히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 후기 좋은 식당 중 하나입니다. 메인 메뉴를 다 먹었다면 후식을 빼놓을 수 없겠죠. 할로망고라는 가게의 망고 아이스크림이 특히 유명합니다. 왜 유명한지 납득되는 맛입니다. 콘으로 고를 수도 있고 컵으로 먹을 수도 있는데 컵이 위생상 깔끔하고 먹기 간편합니다. 아이스크림 외에 빙수 메뉴도 있어서 여러 인원이면 메인메뉴로 시켜서 다 같이 먹기도 좋습니다. 코코마마라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전문 가게도 있습니다. 직접 코코넛 안에를 파서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각종 토핑이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망고 아이스크림과 코코넛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어우러져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3.보라카이 여행 팁

보라카이는 우리나라에서 출발해 호텔 도착하기까지 경유가 꽤 많은 편입니다. 비행기로 칼리보 공항까지 4시간30분 동안 이동한 후, 공항에서 배 선착장까지 차로 1시간 반~2시간 이동, 선착장에서 섬까지 10~20분 정도 배 타고 들어가야 보라카이 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픽업샌딩 업체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유할 때마다 표 예매라던지, 캐리어 짐 싣는 것들 모두 도와주기 때문에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가기만 하면 돼서 번거로울 일이 없습니다. 공항에서 보라카이 호텔까지, 그리고 다시 호텔에서 공항까지의 과정을 불편하거나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보라카이는 입국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면세에서 산 물건들은 관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보라카이 여행에서 면세점 이용은 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입국할 땐 없지만 출국할 땐 공항세를 내야 합니다. 인당 784페소로 현금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금액은 따로 챙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보라카이는 햇볕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채 돌아다니거나 바다 수영을 즐긴다면 화상을 입기 쉬우니 꼭 선크림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로컬 마트에 SPF 100 짜리 선크림도 많이 판매하니 미리 한국에서 사서 가는 것보단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이트 비치나 디몰이나 바닥이 대부분 모래바닥이라 운동화보다는 슬리퍼나 샌들 계열의 신발들이 편합니다. 발 편한 신발로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