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푸꾸옥 여행 특징
푸꾸옥은 다양한 호텔들과 풀빌라, 테마파크가 많아 특히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이제 막 뜨기 시작한 관광지인 푸꾸옥은 다른 관광지에 비해 관광객이 적고 신상 리조트가 많은 편이며 가성비 좋은 퀄리티 높은 숙소가 많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푸꾸옥은 본토 땅과는 다르게 별도의 섬 지역이라 베트남의 제주도로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행기로 약 5~6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제 막 개발이 시작된 작은 섬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진 않은 편입니다. 때문에 공항에서는 택시 잡기가 힘들어서 별도로 픽업 서비스를 신청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주도의 3분의 1 정도 크기인 푸꾸옥은 섬이 크지 않아 하루 이틀이면 대부분 둘러보기 때문에 렌트카를 빌려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길쭉하게 생긴 섬 모양 탓에 동선을 잘 고려하여 숙소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푸꾸옥의 계절은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데 건기는 11월에서 4월, 우기는 5월에서 10월입니다. 우기에는 스콜이 자주 내리기도 하고 천둥번개나 심한 비가 내릴 땐 섬 투어나 케이블카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1~2시간 정도 비가 강하게 내린 뒤 다시 날씨가 맑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푸꾸옥 여행 먹거리
쌀국수의 나라답게 어디에서나 쌀국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호텔 쌀국수에는 대부분 고수가 들어가지 않지만, 현지 식당에서는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어 원치 않다면 미리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푸꾸옥에는 '후띠유'라는 면이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영향을 받은 남부식 쌀국수 후띠유는 쫄깃하게 말린 면 위에 해산물이나 돼지고기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컬 쌀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분콰이'를 추천합니다. 새우 어묵, 생선 어묵, 오징어 등의 토핑을 넣어 먹는데, 자른 라임과 고추 양념을 넣어 입맛대로 만들어 먹는 양념이 특징입니다. 베트남의 또 다른 유명한 음식인 분짜의 경우, 두부 튀김이 함께 나오는 분짜와 소고기가 들어간 분짜 두 가지를 맛볼 수 있습니다. 두부 분짜의 경우, 한국에서 맛보는 분짜보다 훨씬 담백하고 바삭한 맛을 자랑합니다. 푸꾸옥이 섬인 만큼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산물이 신선합니다. 오징어, 가리비, 성게 등을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양념한 성게 요리는 푸꾸옥의 별미로 손꼽히기 때문에 꼭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야시장에 해산물 전문점이 여럿 분포해 있습니다.
3. 푸꾸옥 여행 추천 명소
푸꾸옥을 대표하는 여행지이자 대표하는 사원은 바로 '호국사'입니다. 베트남에 자리 잡은 불교를 가장 잘 만나볼 수 있는 곳이며, 호국사 법당으로 올라가면 탁 트인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특색있는 여행지는 '빈펄 사파리'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사파리인 빈펄 사파리는 버스 타고 이동하면서 다양한 육식 동물과 초식 동물을 관람할 수 있고, 특히 기린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여행하거나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베트남의 에버랜드라고 할 수 있는 '빈펄 랜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워터파크까지 함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놀이 시설부터 물놀이 시설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다낭에 바나힐 같은 해상 케이블카가 푸꾸옥에도 있습니다. 바닷길을 따라 이어진 케이블카가 유명한데,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도착하는 곳이 '혼똔섬' 입니다. 바닷가 안의 작은 워터파크라고 할 수 있는데, 대게 반나절 정도 머무르며 물놀이를 즐기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베트남의 여느 휴양지처럼 푸꾸옥도 선셋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사나토 비치' 가 대표적입니다.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지만 코끼리 조형물이 유명한 비치이기 때문에 일몰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여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푸꾸옥의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츄온츄온 비스트로 스카이바'를 추천합니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전경을 관람하기에 좋기 때문에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간단한 식사에서부터 화려한 주류까지 준비되어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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